2019년 광주광역시 온실가스 배출량 8,840천톤, 2018년(9,075천톤) 대비 234천톤(-2.6%) 감소
2019년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8년 대비 4.3% 증가, GRDP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6.6% 감소

국제기후환경센터(이하 ICEC, 대표이사 윤원태)는 광주광역시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 ‘2021년 광주광역시 온실가스 배출통계 및 배출특성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19년 광주광역시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8,840천톤으로 에너지부문은 8,260천톤(93.4%), 비에너지부문은 580천톤(6.6%)으로 나타났다. (에너지부문) 총배출량은 수송부문 2,669천톤, 가정부문 1,812천톤, 상업부문 1,787천톤, 산업부문 1,631천톤, 공공부문 285천톤, 기타부문 76천톤 순으로 나타났다.

비에너지부문은 총배출량은 폐기물부문 280천톤, 산업공정부문 270천톤, 농업부문(토지부문 제외) 31천톤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총배출량은 2.6% 감소했으며, 그중 에너지 2.8% 감소, 비에너지 0.02% 감소했다.

지난 2019년 광주광역시 도시계획분야 온실가스 총배출량 중 건축물부문 3,299천톤(55.5%), 교통부문은 2,644천톤(44.5%)이었으며, 도시녹지의 온실가스 흡수량은 15,823톤으로 나타났다.

건축물에서 전력, 도시가스, 열에너지 등의 주요 에너지원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서 세부 배출량은 북구 960천톤, 광산구 903천톤, 서구 740천톤, 남구 363천톤, 동구 334천톤 순으로 나타났다.

수송부문 중 자동차 운송만 포함되는 것으로 세부 배출량은 광산구 1,031천톤, 북구 697천톤, 서구 499천톤, 남구 291천톤, 동구 126천톤 순으로 나타났다.

도시내 조성된 녹지공간 및 가로수만을 대상으로 한 흡수원으로서 세부 흡수량은 공원 7,367톤, 가로수 5,291톤, 시설 3,165톤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총배출량은 1.2% 감소했으며, 그중 건축물부문 3.2% 감소, 교통부문 배출량은 1.3% 증가, 녹지부문 흡수량은 0.7% 증가했다.

특히,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에 반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광주시가 추진중인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선언에 맞추어 지역사회 전반에서 에너지 효율개선, 신재생에너지 발전 증가 등 대전환적 활동이 진행되고 있기에 나타난 결과로 추정된다.

광주광역시 2019년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5.9톤으로 2018년(6.1톤) 대비 2.6% 감소했다. 지역내총생산(10억원)당 배출량은 213톤으로 2018년(228톤) 대비 6.6% 감소했다.

ICEC는 2015년부터 광주광역시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광주광역시 온실가스 배출통계 및 배출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온실가스 감축 활동 지원을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광주광역시 온실가스 배출통계 및 배출특성 연구 보고서’는 국제기후환경센터 연구보고서(http://icecgj.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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