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2030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기언치 선거대책위"
"젊은 패기와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선거문화 선도하며 대전환 시도한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최초의 역사를 쓰는 것이다.

최고의 기록은 누군가에 의해서 깨지기도 하지만, 최초의 기록은 영원하다. 최초 그 자체로 매우 큰 의미를 갖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기언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광주 선대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최초의 역사를 만들고 있다.

강수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
강수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

전국에서 맨 먼저 지역 선대위를 꾸렸고, 선대위 구성도 기존의 관행을 완전히 깼다.

공동선대위원장 10명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 국회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2030세대를 전면에 배치했다. 남녀동수 비율도 맞췄다.

그렇게 등장한 대한민국 첫 고교생 선대위원장 남진희는 전국 청소년 정치의 붐을 일으켰다.

남진희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전국의 청소년들과 함께 정치적 참여권을 폭넓게 증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대안까지 제시했다.

청소년을 보호하고 규제하는 대상이 아니라, 기본권 주체로서 누구나 참여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광주 선대위는 발대식 이후 열린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 선대위 별칭을 ‘기언치’로 정했다. 이재명 후보의 슬로건 ‘합니다’를 사투리 버전으로 표현한 것이다.

지역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인 로컬리티를 창출하기 위해 촌스럽다고 평가되는 전라도 지역 언어를 활용했다.

광주에서 최초로 시도했더니 다른 시·도당에서도 광주를 모델로 삼아서 지역 선대위에 별칭을 붙이기 시작했다.

경기도당은 꿀벌처럼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표를 모으자는 의미에서 꿀벌 선대위라고 별칭을 정했고, 대전시당은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성을 담아 로켓처럼 강력하고 추진력있는 선대위가 되자는 뜻으로 로켓 선대위라고 명명했다.

광주 선대위는 이 시대의 화두인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위한 친환경 선거운동을 약속했고, 실행 중이다.

선대위 캠프 안에서는 머그컵이나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종이없는 회의를 실천하고 있다.

태양광을 활용해서 핸드폰을 충전한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범적으로 행동하고, 당원과 시민들이 같이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그로부터 한달 후, 더불어민주당 청년선대위는 녹색선거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선거 때 발생하는 쓰레기를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나아가 법안까지 패키지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만남에 대한 부담이 있고, 온라인 플랫폼에 익숙한 20대를 겨냥해 이재명의 메타버스 ‘명타버스’를 오픈했다.

메타버스를 둘러보면서 이재명 후보의 생애와 정책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되어 있고, 누구든지 언제든지 온라인 회의가 가능할 수 있는 광장의 기능을 갖췄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아무나 시도할 수 없는 도전이었고, 기언치 개관을 이끌어냈다.

다음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이재명을 활용해서 대학 캠퍼스에 있는 대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를 제작하는 것이다.

2월 15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인공지능 이재명과 함께 대학별 타겟팅으로 20대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공지능 대표도시를 꿈꾸는 광주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이번 기대된다.

이외에도 단순하게 상상하고 선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내일과 미래를 위해 행동할 것이다.

광주 선대위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기존의 선거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선거문화의 패러다임을 전환해나가는 선두에 서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이 광주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번 대선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다.

광주에서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이번 대선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거가 끝나는 그 시각까지,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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