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최영준)는 26일 화순전남대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설 선물을 전달했다.

협회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사랑을 전하고자 환자 15명에게 김세트를 선물했다.

협회는 앞서 성탄절에도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하고, 지난해 8월에도 항균 이불 30채를 제공했다.

김 선물세트를 후원한 나장수 성민기업 대표는 “환아와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손오봉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백혈병소아암협회의 지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사랑 나눔이 환아들에게 병마를 이겨내는 힘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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