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 설을 맞이하여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설날 당일 휴관) 온・오프라인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2022년 설맞이 우리 문화 한마당‘박물관에 왔어~흥’을 개최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어~흥나는 광박이 게임: 광박이 미션(메타버스) ▲마술쇼: 사라지는 레스토랑을 진행한다.

메타버스로 만나는 ‘어~흥나는 광박이 게임: 광박이 미션’(30일)은 오징어 게임(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전통놀이)를 모티브로 한 메타버스 미션 팀 빌딩으로 홈페이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사라진 레스토랑’ (1월 29일~2월 2일)은 마법 레스토랑에 방문한 사라진 위인들의 이야기로, 위인과 마술 종업원의 한판 대결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이다. 특히,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베토벤 음악 마술, 다빈치의 모나리자 이야기 등을 마술쇼에 담아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설 연휴기간 중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호랑이 친구 모두 모이세호 ▲범인발견(박물관 속 호랑이 찾기) ▲[자율체험] 어흥어흥 신통방통 윷점, 어~흥나는 광박이 게임: 전통&추억의 놀이를 진행한다.

호랑이띠 또는 이름에 ‘호’,‘랑’,‘이’가 포함된 관람객들을 위한 ‘호랑이 친구 모두 모이세호’와 아시아도자문화실에 전시되어 있는 호랑이를 찾아보는 ‘범인 발견(박물관 속 호랑이 찾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상품을 선착순 한정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운수가 궁금한 관람객들을 위해 ‘어흥어흥 신통방통 윷점’과 추억의 교실, 제기차기, 고무신 양궁, 널뛰기, 문화재 달고나 무료 나눔(30일) 등 ‘어~흥나는 광박이 게임: 전통&추억의 놀이’는 교육관 앞마당에서 관람객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설맞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알찬 문화생활을 즐기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기대한다. 단, 2월 1일(화) 설날 당일은 휴관한다.

한편, 기획전시실에서는 특별전 ‘고려음高麗飮- 청자에 담긴 차와 술 문화’가 개최 중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누리집(https://gwangju.museum.go.kr/child/)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은 시간당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회차 입장한다. 사전 예약 인원이 적을 경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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