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롯데마트 상무점에 할인매장으로 재단장

롯데마트가 새로운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를 광주-전남지역 최초 오픈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 20일 약 네시간 동안의 프리 오픈에 이어 21일 그랜드 오픈예정인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은 지상6층(주차장 포함)에 영업면적 약 13,100㎡(3,969평) 규모의 롯데마트 상무점을 재단장한 리뉴얼 점포이다.

지상 1층부터 2층은 신선식품과 가공상품, 홈패션 등을 판매하는 영업매장으로, 지상 3층은 롯데마트 와인전문매장 보틀벙커를 비롯한 가전-리빙 브랜드를 콜라보한 토탈리빙매장으로, 지상 4층부터 6층까지는 기타 편의시설과 주차장으로 구성한 롯데마트맥스 상무점은 전형적인 창고형 할인점에 전문점을 강화해,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창고형 할인점을 구현했다.

지난 20일 기존 롯데마트 상무점에 재단장한 창고형 할인매장 '맥스'.
지난 20일 기존 롯데마트 상무점에 재단장한 창고형 할인매장 '맥스'.

맥스는 필요한 상품을 집중 소비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판매 품목수(SKU)를 3000개 수준으로 운영한다. 판매 품목수가 약 2만여개에 달하는 대형마트 대비 품목별 1~2등 상품 만으로 구색을 갖추는 ‘소품종 대량판매’ 전략을 기반으로 상품의 압도적인 신선함과 가성비에 초점을 두었다.

일반 대형마트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 구성비를 차지하는 수입육 코너에서는 미국산 프라임급과 호주산 곡물비육 냉장 소고기를 주력으로 안심과 등심, 토마호크, 티본(T-Born) 등 스테이크컷 규격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점차 높아져 가고 있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국내산 동물복지 인증 수축산물과 친환경 인증 이력관리 청과를 주력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생수, 우유 등 가정에서 매일 소비하는 대표 생필품은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해외소싱 등을 통해 준비한 오직 맥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통해 압도적인 가성비를 제공한다.

롯데마트 맥스는 3000개 수준의 판매 품목수(SKU)의 한계를 극복하고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매장을 만들고자 가전, 리빙, 와인, 베이커리 등 다양한 전문점을 함께 운영한다.

단순히 가전제품만을 진열해 놓고 가성비로만 승부하는 전형적인 창고형 할인점이 아닌, 국내 최대 프리미엄 가전양판점 ‘하이마트’와 가구 인테리어 1등 브랜드인 한샘을 콜라보레이션한 전국 최초 토탈리빙매장을 구성했다.

고객이 직접 매장에 진열된 빌트인 가전가구와 다양한 가전-가구 패키지를 활용해 매장내 상주하고 있는 인테리어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나만의 공간을 미리 구성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전-리빙 체험형 쇼룸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서울 잠실 제타플렉스에서 첫 선을 보이며 오픈 3일만에 단일 매장 매출 6억원을 올린 롯데마트 와인전문매장 보틀벙커(Bottle Bunker)를 오는 4월 추가 오픈한다.

여기에 매장에서 구매한 신선식품에 곁들여 음식의 풍미를 높일 수 있도록 갖 구운 빵을 구매 할 수 있는 베이커리 풍미소, 풍부한 치즈의 향과 맛이 듬뿍 베어있는 대형피자와 음료를 즉석에서 맛 볼 수 있는 48시간 저온숙성 즉석피자 전문점 ‘치즈앤도우’로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개방형(비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마트 맥스’는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오픈 결제와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 맥스는 국내 신용카드 전종과 현금으로 결제가 가능해 폭 넓은 결제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으며, 셀프 계산대와 스마트게이트로 간편 결제가 가능해 결제 시간을 줄였다. 또한, ‘100% 환불제’를 운영해 롯데마트 맥스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구입금액의 100%를 전액 환불해 준다.

신현종 롯데마트 호남지역장은 “롯데마트 맥스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창고형 할인점을 목표로 정형화 되지 않은 언제나 변화하는 쇼핑 공간이다”라며, “광주-전남지역 최초의 창고형 할인점인 만큼 가성비에 가치를 더한 쇼핑 공간, 고객들이 언제나 새롭고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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