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의 새도시 창조’ 비전 발표
오는 27일 오후2시 윤영민 행복민원실서

윤영민 전남 화순군의회 부의장이 오는 27일 화순군수 출마 선언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윤 부의장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윤영민 행복민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순, 인구 10만의 새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정책발표 및 출마 선언식을 연다.

윤영민 전남 화순군의원.
윤영민 전남 화순군의원.

윤 부의장은 “인재가 없는 곳에 기업은 투자하지 않고 기업이 투자하지 않으면 청년들은 떠나는 악순환의 고리가 결국 지방 소멸의 가속도를 불러 온다”며 “인구가 줄어드는 도시에 미래는 없다. 4차 산업혁명의 대전환 시기에 맞춰 화순도 새로운 정체성으로 인구 10만 명의 자급자족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부의장은 이어 “무너진 교육을 다시 세우고 어르신들에게 원스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며 “화순 역사를 조명하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팜, 바이오헬스산업이라는 새 옷을 입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영민 부의장은 “지난 8년 동안 화순 군민들은 저에게 좋은 스승이였다”며 “귀한 가르침과 당부 말씀 깊이 새겨 ‘찾아오는 화순, 살고 싶은 화순, 미래 세대에 미래가 있는 화순’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영민 부의장은 제7대 화순군의회에 입성해 운영위원장을 거친 데 이어 제8대 운영위원장,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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