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학생 협업 및 글로벌 창업기업 발굴 앞장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한·중 4개 대학과 손잡고 ESG 혁신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학교 인성관 3층 회의실에서 충남 한서대학교, 중국 연태대학교, 중국 산동공상대학교, 중국 루동대학교와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ESG 경영 인식확산과 소셜벤처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대가 최근 학교 3층 인성관 회의실에서 한·중 4개 대학과 ESG 혁신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왼쪽부터)광주대 윤인철 창업교육센터장, 나종회 산학협력단장, 김승 산학협력부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대가 최근 학교 3층 인성관 회의실에서 한·중 4개 대학과 ESG 혁신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왼쪽부터)광주대 윤인철 창업교육센터장, 나종회 산학협력단장, 김승 산학협력부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광주대 나종회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한서대 안승권 창업교육센터장, 루동대 장덕강 국제협력처장, 연태대 오홍군 국제협력처부처장, 산동공상대 송민 국제협력처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중 5개 대학은 협약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할 창업가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 ▲ESG 경영을 실천할 연합 창업팀 육성 공동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ESG 관련 창업기업들의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 투자유치 프로그램 운영 ▲성공적인 소셜벤처 창업가 육성을 위한 ESG 관련 공동사업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대 나종회 산학협력단장은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양국 학생 간 협업과 글로벌 창업기업 발판 마련, 양국 간 ESG 실현을 위한 네크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루동대 장덕강 국제협력처장은 “한·중이 ESG를 실행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5개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SG 경영’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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