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종배)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2022년 새로운 보훈시책을 추진한다.

첫째,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보상금 및 수당을 5%로 인상하고, 보상금 지급대상인 유자녀 지급연령을 만18세에서 만24세로 상향 조정하여 경제적 자립까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2월부터는 80세 이상 참전유공자 및 고엽제후유의증환자(등급판정자) 본인, 특수임무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 본인 및 선순위 유족 중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에는 월 10만원의 생계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둘째, 보훈의료와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상이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보철용 차량으로 전기‧수소 차량을 신규 구입하여 등록할 경우 구매보조금 100만원과 충전비를 지원하며, 하반기부터는 교통복지카드로 전국 시내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10월부터는 75세 이상 참전유공자 등이 위탁병원을 이용할 경우 약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에는 전・공상군경 및 무공‧보국수훈자 유족에게 명패를 달아드리고,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국가유공자 등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2019년부터 시작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마무리 한다.

마지막으로 제대군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직지원금을 인상하여 중기복무 제대군인 50만원, 장기복무 제대군인 70만원을 지원하며,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 보훈특별고용은 총 3회까지 지원‧확대된다.

광주지방보훈청 전 직원은 새롭게 바뀌는 2022년 보훈정책에 따라 보훈가족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든든한 보훈’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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