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12월 대비 수출금액 광주 27.7%, 전남 54.8% 증가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2021년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하였다.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6.2% 증가한 56억7,600만불, 수입은 72.3% 증가한 44억3,500만불, 무역수지는 12억4,100만불의 흑자를 기록하였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수송장비 및 반도체가 견인하였으며, 전남지역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수출은 43.9% 증가하였고, 수입은 52.2% 증가하여 무역수지 기준 138억 9,500만불 흑자를 기록하였다.

광주지역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7.7% 증가한 15억6,800만불, 수입은 15.0% 증가한 7억1,500만불을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8억5,3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46.3%)·반도체(39.9%)·가전제품(0.1%)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13.5%)·타이어(7.2%)는 감소하였다. 수입은 반도체(16.8%)·고무(68.0%)·가전제품(19.3%)·화공품(16.0%)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4.2%)는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44.0%)·미국(14.7%)·중동(81.7%)이 증가한 반면, 중국(4.5%)·EU(22.3%)가 감소하였다. 수입은 동남아(22.2%)·중국(10.2%)·EU(26.0%)·일본(1.8%)이 증가한 반면, 미국(20.7%)은 감소하였다.

전남지역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4.8%증가한 41억800만불, 수입은 90.6% 증가한 37억2,000만불을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3억8,8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화공품(46.1%)·석유제품(66.5%)·철강제품(78.3%)·수송장비(28.1%)·기계류(4.4%)가 모두 증가하였다. 수입은 원유(77.7%)·석탄(189.3%)·철광(95.8%)·석유제품(151.5%)·화공품(49.3%)이 모두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43.6%)·중국(22.3%)·일본(70.5%)·미국(44.0%)·중남미(65.6%)가 모두 증가하였다. 수입은 중동(85.3%)·호주(104.9%)·동남아(126.9%)·미국(28.0%)·중남미(324.2%)가 모두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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