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고, 16일까지 원서접수
1차 영상 심사, 2차 현장 실연 심사
오페라 '마술피리', 전국 단위 공개 모집을 통해 실력 있는 출연자 발굴
2022년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지역 출신 제한 경쟁 모집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올해 상반기 주요 공연작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2022년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의 출연자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공모의 공모기간은 1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1월 18일 영상 심사와 25일 현장 실연 심사를 거쳐 작품의 주요 배역을 선정하는 오디션이다.

2022년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새로운 포문을 여는 오페라 <마술피리>. 선임 예술감독과 연출을 맡은 정선영은 최고의 무대를 제작해내며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오페라 연출가 중 한 명이다.

ⓒ광주인 자료사진
ⓒ광주인 자료사진

이와 함께 차세대 지휘자로 손꼽히는 조정현이 지휘봉을 잡아 원작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섬세하고 감각적인 해석을 펼친다.

2022년 4월 15일과 16일 총 4회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관련 분야 유학 경험자 ▲오페라 작품에 경력이 있는 자로 전국단위 공개 모집한다.

영상 심사 응시작품은 ▲지망 배역 아리아 1곡 ▲자유 아리아 1곡 등 총 2곡이다. 피아노 반주와 함께 전신으로 촬영한 영상일 것이며, 접수기간 내 촬영분에 한해 제출 가능하다. 영상 심사 통과자에 한하여 현장 실연 심사를 진행한다.

한국어 대사와 원어로 된 아리아로 각색한 음악극,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은 오페라 작품을 음악극 형식으로 각색하여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공연이다.

2022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은 오페라단 신규 레퍼토리인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연계하여 추진한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입문 오페라 공연으로, 시민들 곁으로 직접 찾아가 오페라를 알리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2년 5월과 6월 총 13회 광주 소재 학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지역의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졸업자 ▲ 관련 분야 유학 경험자 ▲ 오페라 작품에 경력이 있는 자 중 공고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거소신고(재외국민에 한함)가 광주광역시 및 전남지역으로 되어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총 1년 이상인 자이다.

원서접수는 두 공연 동일하게 1월 10일부터 16일까지이다. 오디션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gjar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gmopera2017@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 최종 합격자는 1월 27일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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