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지난 28일 2021년 지역 기업의 임직원을 위한 실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의는 기업체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세무·회계, 인사·노무 분야 등의 교육 및 설명회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방역지침을 엄수하면서 총 40회를 실시해 1,336명이 수료했다.

그리고, 지난 7월 온라인 교육 전문 기업인 렛유인, 에듀에이컴퍼니와 업무협약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추가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에 대한 교육생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교육 시간과 장소의 편의를 제공하는 사이버연수원을 개설하였다.

특히, 사이버연수원은 외국어, 경영⋅마케팅, 법정의무교육 등 총 130여개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게시하여 지난 5개월 동안 총 82개사, 약 4,500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처럼 상의는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실무교육 실시와 온라인 교육과정을 병행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 임직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한편 상의는 코로나19에 따라 집체활동이 줄어들어 지난 2020년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시설을 겸비하고도 활용 빈도가 떨어진 7층 대회의실을 교육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수료생에게는 양질의 시설을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오는 2022년에도 우리 지역 기업 임직원의 실무역량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강사진을 통한 대면 강의와 비대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