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매주, 매월 16차 집회 개최하며 '미얀마 민주주주의' 응원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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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이 미얀마 민주화투쟁을 지지하기 위해 펼쳐온 딴봉띠 집회가 올해 16차를 마지막으로 지난 18일 오후 2시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그리고 6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아시아여성네트워크(대표 황정아)가 중심이 돼 광주시민, 시민단체, 미얀마 광주전남 거주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 미얀마 광주연대 등이 참여한 딴봉띠 집회는 16차례 열리며 1980년 5.18광주민중항쟁과 닮은 21년 미얀마 민주화투쟁에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광주전남에서 생활하는 유학생과 노동자들은 광주시민사회와 함께 매주 토요일은 5.18민주광장에서, 일요일에는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광장에서 각각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연대투쟁을 해왔다.

특히 광주시민을 중심으로 광주시민사회와 미얀마 단체가 결성한 미얀마 광주연대에도 많은 투쟁후원금이 답지해 미얀마 현지 긴급의료용품 및 언론활동 자금 후원과 재한 미얀마 민주화단체 지원 등에 쓰였다.

지난 41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에는 전국의 미얀마 민주화단체 대표단과 인사들이 광주에 모여 광주-미얀마 연대투쟁 선언과 메시지 발표, 연대 딴봉띠 집회 그리고 5.18묘지 참배 등을 통해 광주와 미얀마의 끈끈한 연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 마지막 딴봉띠 집회는 미얀마 유학생 마웅과 샤샤 대학생과 노동자, 조모아 재한 미얀마민주화 단체 대표, 위쑤다 미얀마 스님, 장헌권 목사, 김순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대표,'야생초 편지 작가 황대권 선생, 김화순. 노주일 광주민미협 회원, 이해모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윤청자 오월민주여성회장, 이당금 연극배우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정아 대표의 사회로 열렸다. 

지난 12일 현재 미얀마 민주화 투쟁 사망자가 1300여명이 발생한 가운데 올해 광주에서 마지막 딴봉띠 집회는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저항하다 사망, 체포, 수배된 모든 분들을 기억하고 저항을 이어가는 미얀마 민주시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딴봉띠 집회'를 주제로 열렸다.

박성인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장헌권 목사의 인사말, 조모아 재한미얀마민주단체 대표 현지 상황보고, 위쑤다 스님의 감사 인사, 미얀마 양곤에서 보내는 편지 낭독, 강숙향 가수 공연, 이용섭 광주시장 연대 메시지 발표(윤목현 광주시 인권평화국장), 연극배우 이당금, 미얀마 유학생 샤샤의 연대시 낭송, 미얀마 청년밴드 공연으로 진행돼 딴봉띠 퍼포먼스, 미얀마 희생자 추모 리본 달기로 올해 딴봉띠 집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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