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지식인의 표상' 광주시민분향소
6일부터 7일까지 광주YMCA 무진관 운영
강기정 전 수석. 이용섭 광주시장 등 분향

행동하는 지식인의 표상으로 한 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실천해왔던 고 송기숙 전남대학교 명에교수의 영면을 접한 광주시민들은 6일과 7일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은 지난 5일 숙환으로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광주 금남로 광주와이엠시에이(YMCA) 2층 무진관에 마련된 '고 송기숙 교수 광주시민분향소'에는 시민들과 광주시민사회단체 회원, 문화예술인, 정치인 등 추모의 발걸음이 이틀동안 이어졌다. 

6일에는 광주전남추모연대,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등 시민사회가 마련한 분향소에는 평생 고인과 함께 민주화투쟁을 했던 동료교수, 제자들이 찾아와 고인의 별세를 안타까워했다. 

7일에도 이홍길 전 전남대교수, 김준태 시인, 김정길 6.15광주전남실천위원회 상임대표, 전청배 문인, 정용화 전 5.18기록관장, 리명한 광주민예총 고문, 박동기 현대사 연구가, 임추섭 전 광주교육희망 대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용섭 광주시장, 임택 광주동구청장, 소설가, 시인 등이 분향소를 찾았다.

생전 고인과 함께 했던 문학인들과 교수, 시민사회 인사들은 평소 고인의 넉넉한 품과 민중문학의 업적 그리고 넓은 안목 등을 추억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고인은 8일 오후1시 발인식을 갖고 서울추모공원에 안장된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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