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민주당. 전남 나주·화순)은 ‘2021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에 나주 3건, 화순 4건 등 총 7건이 선정돼, 40억원에 달하는 국고가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보행자 도로가 없어 지역 주민이 불편을 겪었던 ‘나주 반남 201호선 확장 공사(7억)’,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7억), 마을상수도 노후화로 물 부족 현상이 반복됐던 ‘화순읍 세량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6억)’등 지역현안 사업을 비롯해, 나주·화순 CCTV 교체사업(각 7억/5억), 동복면 안성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6억) 등 시급했던 재난안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또, 개교 100주년을 맞는 ‘왕곡 양산초등학교의 다목적강당 및 급식실 증축(11억 8,700만원)’이 2021년 하반기 교육특별교부세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 의원이 올 한해 특교·교육특교로 확보한 규모는, 이번 하반기 특교 7건 40억을 포함해, 총 18건 122억원 규모다.

신정훈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로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확보돼, 부족한 지방살림에 큰 보탬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나주시, 화순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더 많은 국가 예산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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