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29일 'TV조선' 검찰에 고발

ⓒ한수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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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과 238명의 광주시민이 5.18민중항쟁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방송한 일부 종편을 검찰에 고발했다.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은 29일 광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3년 5월15일 채널A는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본인을 1980년 당시 광주에 있던 북한군이라고 주장한 김명국씨의 인터뷰를 방영했다"며 "이는 전두환 회고록에 등장한 5.18  북한군 개입설에 증거가 됐고, 이후 조중동과 TV조선, 채널A, 극우 유튜버, 국민의 힘 등의 적폐세력들은 ‘북한군 개입설’을 적극적으로 퍼뜨리며 5.18민중항쟁 왜곡의 도구로 이용했다"고 규탄했다.

대학생들은 또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5.18을 북한군개입설을 중심으로 다시보자는 취지의 공청회를 열어 북한군개입설을 공식화하려했다"며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은 5.18역사왜곡 적폐언론 시민 고발단을 모집해 공동 고소고발을 준비하여 238명의 시민들을 대표하여 일부 종편방송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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