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음악콘서트 형식으로 창립... 광주발전과 시민공동체 활동 내걸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래의 광주발전과 행복한 시민공동체 건설을 위한 행복광주미래광주포럼(상임대표 이돈형)이 23일 라페스타웨딩홀에서 음악콘서트 형식으로 출범했다.

이돈형 행복광주미래광주포럼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코로나 정국이 2년간 지속되면서 국민들 바라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신속히 해결되지 않고 삶의 피로도는 증가하면서 뭔가 답답한 구석을 많이 느낀다” 며 “특히 광주가 미래의 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해 실행가능한 정책들이 개발되어야 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복광주미래광주포럼 제공
ⓒ행복광주미래광주포럼 제공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참석해 포럼출범을 축하했다.

강기정 전정무수석은 “행복광주, 미래광주의 핵심은 사람이다”며 “포럼에 참석하신 분들이 새로운 광주를 위한 변화와 준비의 주체가 되주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그룹 다섯손가락 멤버였던 이두헌 교수가 참석자들과 '대중음악속의 초 격차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포럼 관계자는 "정기적인 학술행사는 물론 초청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활동도 준비하겠다"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이 행사는 공동대표와 운영진 위촉장수여와 음악콘서트형식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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