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8일 경기지역본부(경기도 수원시) 회의실에서 농어민단체장을 초청해 공사 주요업무 추진현황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이학구 회장 등 농어민단체장 47명이 참석해 농정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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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장은 △’22년 농어업관련 예산 국회심의 대응 △농어민단체의 국가유역물관리위원회 적극 참여 △농업분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 △그린에너지 확산을 통한 농어촌 탄소중립 선도 △’22년 농지은행관리원의 차질 없는 출범 등 공사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어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농어촌공사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다양한 농어업계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농어민과 함께 성장하며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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