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광서 한마당 행사…우수성과 공유․자생력 확보 방안 모색

전라남도는 18일 영광 예술의전당에서 마을공동체의 활동 성과 공유와 참여자의 화합을 위한 ‘2021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개최했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올해는 ‘전남을 알리GO, 마을을 살리G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마을공동체 참여자와 마을 활동가의 화합을 위한 자리로 치러졌다.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남도립국악단과 댄스팀 ‘이카루스’의 사전 공연, 마을공동체 활동영상 상영, 마을활동 영상공모전 및 우수사례 시상,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행사장엔 마을공동체 활동내역 전시와 마을공동체 활동 체험, 마을기업 물품 판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공동체 19개, 마을기업 4개 등 총 23개 부스를 설치했다.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을 한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전문가 토크 콘서트는 행사 슬로건과 같은 ‘전남을 알리GO, 마을을 살리GO’라는 주제로 열렸다. 관련 전문가 2명을 초빙해 전남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과 소멸하고 있는 마을에 대한 자생력 확보 방안 등을 참석자와 함께 토론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마을활동 영상공모전 시상에선 정옥녀 씨의 ‘연정마을 알콩달콩’이 최우수상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시상에선 곡성 죽곡농민열린도서관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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