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3차 회의 개최, 인구활력계획 등 당면문제 논의

전남 구례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발전혁신협의회 2021년도 3차 회의를 열고 군정주요 사업들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호 군수는 제20대 대선과제 발굴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사업의 필요성, 추후 계획에 대해 각 지역대표들인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전남 구례군청 제공
ⓒ전남 구례군청 제공

또한, SOC 복합화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 조성사업,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인구활력 계획수립 방향에 대해 설명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주체들과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구례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이날 군정 주요현안은 지구단위종합복구계획 사업, 환경분쟁조정신청 추진현황, 사성암 도지정 문화재 보호구역 완화 추진현황, 지리산온천 활성화 방안 그리고 여순사건 특별법제정 후속조치 사업 등을 다뤘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현안에 대해 직접 주민의 대표협의체로서 역할을 다해 주셨듯이 군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지역리더로서 성숙한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애로사항과 갈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군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성숙한 군민협의체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출범, 구성되었으며 군정 현안 해결 및 정책 결정을 위해 구성된 민·관 정책협의기구다. 철쭉재배 근절 결의대회, 오산 사성암명승지정해제 촉구 군민 서명운동, 수해복구 현장 자원봉사활동 등을 추진하며 구례 발전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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