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서 현대무용·스트릿댄스 결합공연 선봬
전 좌석 거리두기.....346석 사전 전화예약 무료관람 가능해

비상무용단의 2021년 우수레퍼토리 공연 ‘거친숨소리’를 오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비상무용단은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이번 공연은 ‘2021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제공

‘거친숨소리’는 2020년에 초연된 레퍼토리 공연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역사를 틀에 얽매이지 않는 현대무용으로 해석하여 광주의 저항정신과 동시대 청년들의 삶의 무게를 표현해내고 광주의 소중한 역사를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거친숨소리’ 공연은 비상무용단만의 현대적인 감각과 움직임으로 구성된 현대무용, 요즘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에너지 넘치는 스트릿댄스의 장르도 한 무대에서 동시에 함께 즐길 수 있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예술감독은 “현재 코로나19가 종결된 상황은 아니지만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춤과 예술로 새로운 시대가 가져올 빛나는 감각을 관객들과 즐겁게 나누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라고 기획소감을 밝혔다.

비상무용단은 지난 2007년 창단한 단체로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공연을 제작하는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현대무용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제28회 전국무용제에서 ‘펜로즈의 시계’로 대통령상, 최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으로 평가받은 무용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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