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전일빌딩 4층 시민마루

광주시민환경연구소,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광역시 남구가 공동으로 26일 오후 2시, 전일빌딩 4층 시민마루에서 지역 특화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자립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주민수용성, 지역 현황 고려 등 다양한 여건 파악과 개선책 마련이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는 2030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자립을 실현하기 위한 태양광 적용 등 남구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파악하고 실행으로 이어가기 위한 취지를 갖는다. 에너지자립마을, 협동조합, 영농형 연계형, 주민참여형 등을 논의한다.

기본 발표는 ▲광주 남구 2030 그린에너지자립도시 기본계획 ▲남구의 태양광 입지 잠재력 파악과 적용 모델 안 ▲도시 재생에너지 시민인식 조사 결과 이다.

윤은상 수원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이 수원지역에서 협동조합 형태의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를 누적 용량 3MW 규모로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는 사례도 소개한다.

이인화 조선대학교 교수, 정은진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대표를 비롯하여 지역 농민회, 재생에너지 상담사 등이 참여하여 부문별 잠재력에 따른 재생에너지 적용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토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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