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여수 순천 개봉, 21일 전국 개봉 앞두고 설명회 열어

여순항쟁을 담은 영화 '동백' 신준영 감독이 순천시청에서 언론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고 있다. ⓒ전남 순천시청 제공
여순항쟁을 담은 영화 '동백' 신준영 감독이 전남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고 있다. ⓒ전남 여수시청 제공

여순항쟁을 주제로 한 영화 ‘동백’의 제작사인 ㈜해오름ENT 신준영 감독과 심재원PD가 18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언론인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 

해오름이앤티(감독 신준영)는 19일 여수‧순천 지역 영화관(CGV, 메가박스)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전국에서 개봉한다.

최근 특별법 통과로 재조명되고 있는 ‘여순 항쟁’의 아픔을 담은 영화 ‘동백’은 여순사건 당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그리고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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