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안전경영을 위한 다자간 협의체인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의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한 안전경영 전반의 자문․심의를 위한 것으로 한전KDN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사외 전문가, 협력사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 날 위원회는 노․사 대표와 사외 전문가, 협력사 직원을 포함하여 총 9명의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외부위원 위촉식과 함께 안전경영위원회 운영기준 제정에 관한 심의로 진행하였다.

한전KDN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권오득 한전KDN ICT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기업은 더 이상 생존할 수 없기에 안전 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외부위원 분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의견을 공유하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사외 안전과 보건 전문가가 별도로 위촉된데 대해 “현장의 안전 외에도 근골격계 질환과 정신건강 등 보건에도 관심이 필요하기에 협력사와 근로자 대표 위원으로부터 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KDN 안전경영위원회는 향후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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