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의 융합’ 주제
광주 국제전자예술포럼 총감독 등 인연

전남대학교가 디지털 아트분야의 국제적인 기획자로 알려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미술관장을 초청해 용봉포럼을 가진다.

전남대는 오는 10월 6월 오후 2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노소영 관장을 초청해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포럼을 갖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문화예술을 가늠해 본다. 또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민들이 새로운 가치 창출에 필요한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 ⓒ전남대학교 제공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 ⓒ전남대학교 제공

이를 위해 이 포럼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https://youtu.be/s26TSi5po88)

노소영 관장은 지난 2019년 광주에서 열린 제25회 국제전자예술포럼(ISEA)의 예술총감독을 맡는 등 광주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고, 전남대에서도 수차례 강연한 바 있다.

서울대 공과대학에 입학하고, 미국 윌리엄&메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스탠포드대학에서 교육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영상대학원 영상 예술학 박사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내가 사랑한 디노베이터」(2020), 「LUX AETERNA-ISEA2019」(2019), 「디지털 아트」(2014), 「이것이 미디어아트다」(2010) 등이 있다.

전남대는 사회, 문화, 예술, 과학기술, 산업경제 등 각 분야를 이끌고 있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는 용봉포럼을 2006년 시작해 지금까지 100차례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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