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최근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 산지유통센터에서‘신화를 창조하자’의미를 담은 나주배 신화와 창조 품종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농협 전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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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출하는 나주배 신화와 창조 품종은 신화 10.2톤, 창조 3.4톤으로 총 13.6톤의 물량으로 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전역 70개 체인점을 보유한 한인마켓으로 수출된다.

신품종인 신화와 창조는 배 농가들의 저온피해를 대응하기 위해 저온에 강한 국내육성품종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에서 2009년에 최종 선발되어 2015년부터 농가에 본격 보급된 우리품종으로, 9월 상순이나 중순께 출하할 수 있다. 신고배 품종보다 수확시기가 빠른 만큼 빨리 유통할 수 있으며, 상온에서의 저장력도 좋고, 모양과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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