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3시 광주문화방송 공개홀에서 토론회 열려
광주전남 지역방송 8개사 공동 주최... 호남경선 앞두고 관심

25~26일 민주당 최대 격전지이자 분수령이 될 호남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제20대 대선 후보자 토론회가 19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생방송된다.

광주·목포·여수·전주MBC, KBS광주·전주, KBC광주방송, JTV전주방송 등 호남권 지상파방송 8개사 공동기획으로 광주MBC(연출 이경찬, 구성 박진희, 정지효, 진행 한선(호남대 신방과 교수)) 공개홀에서 생방송되는 이 토론회에는 김두관, 박용진, 이낙연, 이재명, 추미애(가나다 순) 등 다섯 명의 경선 후보들이 출연한다.

특히 호남지역 경선을 앞두고 열리는 이 토론회는 호남권 대표 공약을 들어보고 상호 토론한다.

또한 후보자의 주도권 토론 등을 통해 비전과 정책을 검증하고,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토론회는 지난 1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광주문화방송 관계자가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1주일 연기됐다가 19일로 재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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