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와 대학생 모의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7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조선대학교와 대학생 모의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 조석호 부의장, 정순애 부의장, 정무창 의회운영위원장과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지병근 정치외교학과장, 공진성 교수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에는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회의 방청, 시의회 체험 기회 제공 등 모의의회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사항이 담겼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광주광역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 개최’, ‘우수 참가자 의장상 표창’ 등 모의의회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조선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시의회 체험 기회 제공’, ‘모의의회 안건 발굴 및 공유’ 등 모의의회 진행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생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 작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모의의회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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