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원순환협의체‧로컬푸드 빅마트, 1회용 줄이기 등 친환경 소비 확산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자원순환시민실천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광주자원순환협의체와 ‘로컬푸드 빅마트’의 ‘1회용·플라스틱 포장 줄이기 및 친환경 소비확산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마트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자원순환협의체는 광주시가 민선7기 사회 전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 등 광주형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와 시의회, 자치구,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민관 50여 명으로 구성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제공

이날 협약은 광주시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단계인 생산·유통 과정의 1회용·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와 지역사회 친환경 생활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자원순환협의체와 로컬푸드 빅마트는 점포 운영 시 스티로폼 포장 받침대(트레이), 속비닐 등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과일·야채코너 1회용·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소비자·직원대상 자원순환 교육 및 홍보 등 시민, 행정, 업체가 동참하는 자원순환 실천마트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도 광주시는 대규모 점포(대형 마트) 등 협약 참여업체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실천 문화를 조성해 자원순환도시 광주 만들기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자원순환협의체는 자원순환 주간(9.6.~9.12.)에 자원순환 실천방법 온라인 홍보와 인증사진 공모 등 ‘자원순환 시민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자원순환마을(우산동 두루두루마을) 자원순환 챌린지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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