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회 가져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퇴임 공무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가진 이번 간담회는 2013정원박람회 당시 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박람회추진단 근무한 퇴임 공무원에게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계획 및 준비사항 등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퇴임공무원의 조언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3정원박람회를 60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박람회장 조성과 운영계획, 수익사업모델 발굴 등에 있어 2013년 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끈 참여 공무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하여 보다 내실있는 박람회 실행계획을 수립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자리인 만큼 퇴임공무원들은 각자 경험 분야에서 조언과 아이디어 제안을 아끼지 않았으며, 2023정원박람회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보여주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직원들도 평소 궁금했던 선배들의 경험을 질문하며 뜨거운 열기를 올렸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퇴임공무원은 “2013년 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행사 중 최장기 6개월간 운영하면서 관람객 440만 명으로 목표대비 110% 초과 달성하였고 ‘국가정원 1호’를 탄생시켰다.”며 “2023년 박람회는 전 시민이 참여하는 박람회로 동천길이 정원이 되고, 전 시내가 정원이 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끝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및 동천을 중심으로 한 순천시 전 도심에서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