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전환마을 에너지거점 센터’ 운영 시작
태양광 조형물, 자원순환센터 등 에너지 절감사업 특화

시민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가 25일 4번째로 ‘양림전환마을 에너지거점 센터’를 개소했다.

광주시는 올해 5곳에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양림전환마을은 첨단마을, 지원마을과 일곡마을에 이어 4번째로 마련된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7월2일 첨단마을에 제1호 에너지전환 카페를 오픈했으며, 같은 달 13일에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센터를, 29일에는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 센터를 각각 개소했다.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에 조성하는 ‘양림전환마을 에너지거점 센터’는 ▲마을 입구에 에너지절감 태양광 조형물 설치 ▲자원순환센터(제로웨이스트숍) 운영 ▲스마트절전시스템 체험룸 ▲에너지홍보관 운영 등 에너지 절감을 테마로 운영하게 된다.

손경종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지난 23일 시민 주도로 광주-대구 RE100시민클럽이 공동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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