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광역시의회 예결특위회의실에서 광주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와 (사)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그린뉴딜+사회적경제 모색포럼'을 개최했다.

김광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김광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포럼은 그린뉴딜사업과 사회적경제의 접목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그린뉴딜분야 사회적경제 목표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김광란시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유진 박사의 <2045 탄소중립 도시 여행하기-사회적경제로 만드는 그린뉴딜> 주제발제를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 사례> 임낙평(전 광주환경운동연합 의장) ▲<광주 그린뉴딜x사회적경제의 방향 제언> 민현정(광주전남발전연구원 연구원) ▲<그린뉴딜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이정일(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회장) ▲<그린뉴딜 사회적경제 모델링 사업> 정선기(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문위원)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유진 박사는 주제발제를 통해 광주시 사회적경제와 그린뉴딜 연계 방안을 위한 시민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센터, 공공조달에서의 저탄소 지역제품구매, 기후적응·생태계 조사 부문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협동조합 일자리 창출, 순환경제문화 플랜 수립, 공공자전거 협동조합 운영 등을 제안했다.

사회적 경제는 경제불균형, 공동체 붕괴, 환경오염등의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등장했으며, 개인의 사익이 아닌 공동체 보편의 이익 실현을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재생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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