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일, 시청 1층 시민홀·은암미술관 등 온·오프라인 운영
‘평생학습, 광주를 껴안다’ 주제…강연·보고회 등 유튜브 중계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29일까지 ‘2021 광주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광주평생학습주간 행사는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기관 정보와 프로그램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기관 간의 정보교류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광주시가 주최하고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지역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는 간소화하는 대신 지역민들이 쉽게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먼저 19일에는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평생학습, 광주를 껴안다’라는 주제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youtube.com/c/광평원)로 생중계 된다.

또 평생학습 강좌 맛보기를 위한 코너로 ‘평생학습맛집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치구와 평생학습마을, 공모사업 참여기관 등을 중심으로 틸란큐브 만들기,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등 다양한 체험·전시가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스당 참관객을 제한하고 시간대를 엄격하게 구분해 실시된다.

19일에는 ‘광주형 TED’ 강연 행사로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혜자 원장의 강연이, 24일에는 카페필로소피아 성진기 대표의 강연이 각각 진행된다. 강연은 광평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26일 오후 3시부터는 광평원 유튜브를 통해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 중간보고회가 생중계된다.

보고회에서는 ▲한부모 정신장애인 양육지원방안 모색(요한빌리지)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방안((사)사회경제연구원) ▲품위있는 중장년 인생 프로젝트(카페필로소피아) ▲광주형 도시재생 특화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일자리 창출 방안(디자인휴먼학원) 등 4개 연구의 중간 결과가 발표된다.

23일부터 29일까지 은암미술관에서는 ‘제6회 광주 문해의 달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 기간 문해학습자의 시화작품이 전시되며, 27일에는 지역 문인협회와 연계한 시낭송회와 시화전 우수작 시상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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