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자원순환 민관협력 중요성 강조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자원순환 도시 광주 만들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광주형 자원순환 시민실천 강화 사업과 연계해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맡는다.

홍 소장은 광주형 자원순환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자원순환 관리 총체적 역량을 높이는 민관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원순환과 관련한 민관의 역량 강화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자는 자원순환 마을 활동가와 주민, 자원순환협의체 시민분과 위원 등 자원순환에 관심있는 시민 등 20명으로 제한하며 비대면(ZOOM)으로도 진행한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7기 사회 전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광주형 자원순환 체계 마련을 위해 시, 의회, 자치구,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민관 50여 명으로 광주형 자원순환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자원순환마을 3곳을 공모·선정해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이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광주형 자원순환 시민실천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광주형 자원순환 시민실천 강화사업을 통해 민관의 자원순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시민주도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실천사업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 자원순환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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