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중심도시 광주’ 담은 노래…지역 음악인들에 창작 기회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전일빌딩245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주제로 ‘제1회 광주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광주지역 음악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해 광주시민들의 공동체 정신이 담긴 노래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5일까지이며 ‘광주’를 주제로 한 창작곡과 기성곡의 리메이크곡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이메일(jlcc424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9월 28일 오후 2시 ‘245생활문화방송’ 유튜브로 송출되며 본선은 2021년 10월에 열리는 충장축제 기간 주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팀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 300만원) 1팀, 최우수상 (상금 200만원) 1팀, 우수상(상금 100만원) 1팀, 장려상(상금 각 50만원) 2팀을 선발한다.

아울러 입상곡은 다양한 편곡을 거친 음원으로 광주시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기타 광주노래 경연대회 관련 사항은 전일문화센터(☎225-4245)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의 고유성과 정체성 속에 문화중심도시 광주로 새롭게 웅비해 나갈 미래의 ‘광주’를 담은 작품을 많이 출품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광주정신이 깃든 노래를 통해 많은 위로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는 ‘광주노래전시회’를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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