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초 충효분교가 지난 7월26일~8월6일 2주 동안 ‘방학 중 전통예술한마당’을 실시했다.

8일 광주동초 충효분교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학생의 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특성화 학교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특성화 학교로 지정된 광주동초 충효분교는 학생들이 전통예술을 경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풍물놀이부와 전통미술부를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 전통예술한마당’은 우리 소리와 그림을 다양하게 알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꽹과리·징·장구·북·소고 등의 악기를 함께 연습하며 각자 다른 악기 소리가 한 데 어울려 신명나는 풍물판굿을 완성했다.

광주동초 신미숙 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방학 중 전통예술한마당’을 준비하고 운영한 신민선 선생님을 비롯한 충효분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방학 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하고 활동해 준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성‧인성 함양 교육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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