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전남 화순군수는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3일 오전 이양면 장치리 공사현장과 이양면 오류리·청풍면 신리 도로 침수 현장을 점검했다.

구 군수는 이양면 장치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밤새 내린 비로 급경사지에 토사 유출 등이 있는지 점검하고 폭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화순군청 제공
ⓒ전남 화순군청 제공

이양면 장치지구는 작년 8월 폭우 시 흘러내린 토사로 인근 도로가 막혀 교통에 혼잡을 겪은 지역이다.

이양면 오류리와 청풍면 신리 도로 침수 피해 현장에서는 도로 배수 불량을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를 지시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재난 담당 부서에 “자연재해 우려가 많은 취약 지역과 시설, 지난해 폭우 피해 지역에 대한 예찰·예방 활동과 폭염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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