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2일,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한 1천5백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3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와 치료를 위해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응원꾸러미’ 300상자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광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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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 의료진을 위한 ‘응원꾸러미’는 건강식품과 간식, 즉석식품 등 총 17종의 응원물품으로 구성돼있으며, 이는 여수시를 통해 여수지역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철학을 강조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위기 해결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책을 내놓으며 지역 향토은행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광주은행은 지난달 21일에도 광주시청에 5천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1,000상자를 제작해 광주지역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15일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전남지역 곳곳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지역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사랑꾸러미’ 1,000상자를 전남도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우리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임직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에 닥친 위기를 지역민과 함께 이겨내고자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마스크 각각 3만개와 긴급 구호 성금 각 4억원, 3억원, 목포·순천·여수·나주에 각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진들을 위해 건강식품,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을 담은 긴급구호박스와 응원물품박스 3,300상자를 직접 제작해 광주시청에 1,500상자, 전남도청에 1,800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하는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와 응원물품박스 ‘응원꾸러미’는 어려운 환경에서 적재적소에 쓰이는 필수품으로 구성돼 요긴하게 사용했다는 지역민의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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