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최초 시스템 구축…본청 46곳 시범 운영
직원현황 등 비대면 확인…예산 절감 등 효과 기대
광주광역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9일부터 ‘디지털 조직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조직도’는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해당 업무담당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담당자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사 부서별 입구에 디지털 조직도를 설치해 직원 현황, 담당업무, 담당자 자리 위치, 민원처리에 필요한 다양한 부서 정보 등을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사가 시행될 때마다 종이 조직도를 교체하면서 소모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기존 조직도의 정보 전달 한계 등의 부작용이 보완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지연 기자
donghae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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