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고독없는 발산마을 만든다'
광주 서구, ‘고독없는 발산마을 만든다'
  • 조현옥 편집위원
  • 승인 2021.07.26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서구 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건태)가 광주시 마을복지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독없는 발산마을’이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지난 9일에는 오방협동조합(대표 최은영)에서 치매 예방을 위해 물감과 붓을 사용한 민화시계 만들기를 진행했다.

ⓒ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청 제공

16일에는 재단된 목재를 드릴을 사용하여 2단 화분 받침대를 제작하고, 22일에는 다육이를 활용한 모듬 화분을 만들어 작은 정원도 완성하였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오는 8월 6일 진행될 예정으로,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도시락을 만들어 돌봄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와 사회활동의 부재로 고립된 생활을 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 및 치매 등을 예방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발산마을에 입주한 청년 기업들의 마을복지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양3동 보장협의체 박건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활동이 줄어들어 마음까지 소외될까 걱정이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젊은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마음이 치유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문효 양3동장은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붓을 잡아보고, 공구로 화분 받침대를 만들며, 다육이로 작은 정원을 만들며 뿌듯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양3동 지역보장협의체는 1:1 결연 후원사업, 사랑의 쌀뒤주 운영, 김장김치 나누기, 떡국떡 나눔사업, 밑반찬 지원사업, 송편나눔 사업 등 다채로운 복지사업을 통해 힘겹게 살아가는 지역민들에게 다 같이 함께 살아가는 삶의 희망과 위안을 전하는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