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전통음식, 광주대표음식, 식(食)문화프로그램 등 강좌 운영
오는 8월 31일까지 수강생 선착순 모집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다음달 31일까지 ‘2021년 하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도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광주대표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15주 동안 운영된다.

남도전통음식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웰빙한식 ▴생활요리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과 한식,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이뤄진다.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과정이 진행된다.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도자기와 음식▴차와 음식 ▴꽃과 음식 7개 과정으로 문학・예술・음악 등을 상호 융합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의 수강료는 12만원,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수강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주민들이 남도의 전통음식과 광주대표음식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향토음식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15년 동안 2900여 명의 전통음식 수료 인력을 배출해 오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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