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도시민 대상,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 제공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수원메쎄에서 열린‘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했다.

수도권은 7월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번 행사에는 시설면적 6㎡당 1명 입장, 매일 아침 주최자 ‧ 참가기업 ‧ 운영요원 전원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검사 후 박람회에 입장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전남 구례군청 제공
ⓒ전남 구례군청 제공

특히 맞춤형 지역정보 서비스 사업을 활용하여 구례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에게 사전 문자로 박람회 참가일정을 알리는 등 코로나19로 지역 방문이 어려운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사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도시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 특화된 귀농귀촌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해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여 비대면 귀농 ․ 귀촌서비스를 확대하고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7월말 부산 벡스코, 10월 서울 등 앞으로 열릴 박람회에 참여하여 도시민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