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클래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모든 것' 진행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김지연)는 오는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광주극장과 연계한 네트워크 프로그램 시네마클래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모든 것>을 진행한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 광주독립영화관, 광주극장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광주광역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시네마클래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모든 것>은 광주극장에서 7월 한 달여간 진행되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회고전]에 맞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영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보는 강좌이다.

7월 30일에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 정신과 작품세계’를 다룬다. 이튿날인 7월 31일(토)에는 ‘코케르 3부작’, 또는 ‘지구를 울린 3부작’으로 불리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1987),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1992), <올리브 나무 사이로>(1994) 이 세 편의 작품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에는 영화평론가이자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정재형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영화 전문가의 시선으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영화의 한층 더 깊은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연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은 “이번 시네마클래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모든 것>을 통해 영화를 사랑하는 광주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광주극장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기관들과 협력해 양질의 영화 강좌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네마클래스 참가 신청은 성함, 연락처, 간단한 신청 동기를 적어 광주독립영화관 메일(gjcinema@daum.net) 로 보내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광주독립영화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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