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건축학과, ‘농어촌 집고쳐주기’ 구슬땀
호남대 건축학과, ‘농어촌 집고쳐주기’ 구슬땀
  • 조지연 기자
  • 승인 2021.07.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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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건축학과(학과장 김흥식) 봉사동아리 ‘호비타트’(지도교수 박지훈) 학생들이 폭염을 뚫고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오창에서 ‘2021 농어촌 집고쳐주기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농어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허상만)이 주관이 되어 한국농촌건축학회에서 시행했으며, 호남대학교 건축학과 한창수(4학년), 박경호·이채빈(이상 3학년), 진수림, 최혜연(이상 2학년) 등 5명의 학생이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마을 노인정과 독거어르신, 국가유공자, 저소득가정의 생활 속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도배와 장판, 단열·처마·마당 보수, 건축물 등기를 위한 실측도면 작성 등을 진행했다.

이원옥 오창 읍장은 “코로나와 폭염으로 어려운 시기에 젊은 학생들이 먼 곳 까지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마을에 큰 힘과 즐거움을 안겨줬다”며 “마을을 방문해 준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허영환 봉사단장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창수 학생 대표는 “심각한 무더위와 코로나 상황에 에어컨을 사용하며 쾌적하게 지내고 있을 때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시는 모습에 너무 가슴 아팠다. 조금이나마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뻤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흥식 학과장은 “건축이란 전공을 통해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참여했지만 앞으로도 봉사동아리 ‘호비타트’의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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