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온누리 텃밭 회원, 가족 등 100여명 참석

지난 17일 누리문화재단(이사장 전남대 교수 이철) 부설기구인 온누리텃밭체험학교(교장 조계선)에서 온누리텃밭 가족회원들이 ‘2021년 온누리텃밭체험학교 옥수수따기 체험 및 나눔행사’를 열었다.

ⓒ누리문화재단 제공
ⓒ누리문화재단 제공

지난 2017년부터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성교육과 체험학습의 장을 위해 조성된 ‘온누리텃밭체험농장’은 매년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분양해 연말까지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농사체험을 하게 된다.

광주 광산구청의 협조로 광산구 하산동 소재 2000여평에 조성된 텃밭은 5년 동안 많은 회원들과 가족, 지인들이 참여하면서 만족도가 높아 관심을 받았다. 

조계선 온누리텃밭체험학교장은 “텃밭농사를 통해 수확한 농산물은 매년 연말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독거노인이나 불우이웃에게 나눠 줌으로써 텃밭 체험의 가치와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옥수수따기 행사’는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 초·중·고생들의 체험활동 교육의 일환으로 ‘자연과 생명, 스스로 가꾸고 함께 수확하는 공동체 정신을 체득하게 특별한 교육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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