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첨단2동주민자치회와 ‘월계동 장고분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구종천 박물관장, 김학실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전창현 첨단2동주민자치회 회장, 박종헌 첨단2동 동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계동 장고분(광주광역시 기념물 제20호)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특히 ▲월계동 장고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교류 ▲장고분 공원시설 사용 협력 ▲장고분과 관련된 문화행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력 ▲기타 양 기관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종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월계동 장고분 유적공원이 ‘닫힌 공간’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주민들에게 살아 숨쉬는 문화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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