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관내 새내기 계약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과 결연을 맺고 전문성을 공유하는 ‘2021년 계약 멘토링단’을 운영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실 있는 멘토링을 위해 유능한 멘토 10명을 선발하고 멘티 대상 공무원 20명을 선정해 총 10팀의 멘토-멘티를 구성했다. 희망 조사를 통해 정기·수시 모임 시 계약 관련 자료 구입,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계약 관련 ▲상시 질의‧응답 ▲관련 법령‧절차 이해 ▲각종 자료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후배 간의 내실 있는 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계약 업무 관련 전문성 제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계약 업무의 투명성도 확보해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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