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정초 양궁부 6학년 김종연 선수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학교 양궁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종목별 겸임대회로 분산 개최되면서 초등학교 양궁 종목은 지난 1~2일 이틀 동안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실시됐다.

(왼쪽부터)삼정초 교감 이병선, 삼정초 교장 김미옥, 삼정초 학교운동부지도자 길추선, 삼정초 6학년 김종연,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삼정초 감독교사 김준. ⓒ광주시교육청 제공
(왼쪽부터)삼정초 교감 이병선, 삼정초 교장 김미옥, 삼정초 학교운동부지도자 길추선, 삼정초 6학년 김종연,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삼정초 감독교사 김준. ⓒ광주시교육청 제공

초등부 남자 리커브 30M 경기에 출전한 삼정초 김종연 선수는 인천용현남초 김민규 선수와 마지막 6엔드까지 접전을 벌이다 종합 352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연 선수는 “현재에 집중하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라는 김준 감독님과 길추선 코치님의 가르침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양궁 꿈나무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관계자와 학생선수들의 노력이 한 데 모여 이룩한 결과다”며 “교육청에서도 학생선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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