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선·장영화씨 부부(광주, 광주원예농협)
최홍주·김순례씨 부부(영암, 서영암농협)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최근 7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문광선·장영화(광주광역시 광산구)부부, 최홍주·김순례(영암군 학산면)부부가 선정되어 시상했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실천하여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7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선정된 문광선·장영화(광주 광산구)부부(왼쪽), 최홍주·김순례(전남 영암군 학산면)부부.
7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선정된 문광선·장영화(광주 광산구)부부(왼쪽), 최홍주·김순례(전남 영암군 학산면)부부.

문광선·장영화 부부(진도농장)는 1998년 귀농하여 현재 토마토, 가지 재배를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선도농업인이다.

농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관련 학위 취득 및 각종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고유가 시대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자체개발한 온수 순환식 연탄보일러를 주변에 보급하여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강사 활동을 통한 후계농업인 육성, 선진농업기술 보급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홍주·김순례씨 부부(용소농장)는 1980년 귀농하여 15년 가까이 친환경·유기농업을 실천해오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14년 동안 유기농단지의 단지장으로 활동하며 유기농 쌀 유통 및 소비촉진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각종 봉사 및 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벼 생산 단지의 규모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후계농업인 육성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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