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청 제공
ⓒ전남 화순군청 제공
ⓒ전남 화순군청 제공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의욕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도곡면 틈새작목인 애플수박이 지난달 30일부터 출하됐다.

화순군은 경쟁력 있는 틈새작목 육성을 위해 1읍면 1틈새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애플수박(소과종)은 도곡면 틈새작목으로 0.5ha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다.

애플수박은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최근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플수박은 크기가 일반 수박의 20%로 무게는 1~2kg다. 1인 가구에서 부담 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일반 수박과 비교해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고, 보관이 편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작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