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피해 및 지원방안'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4시 245전일빌딩 8층 다목적강당

여성을 상대로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여성의전화(대표 송지희)가 여성 긴급피난 쉼터 '비상'(비혼 여성들의 상강터) 개소 기념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여성의전화는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주지를 떠나 잠시 몸을 숨길 곳조차 없고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들을 위한 공간 '비상' 운영과 함께 스토킹 범죄에 대한 피해 현황과 대책을 강구하는 심포지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오는 15일 오후4시 광주광역시 금남로 245전일빌딩 8층 다목적강당에서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피해 현황 및 향후 지원방안'을 주제로 김경례 경제문화공동체 더함 전문위원이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피해 실태조사 및 현황'을,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지원사례'를 김미리내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에 대한 경찰의 대응'은 김운곤 전 조선이공대학 교수, '스토킹 법률제정의 의의와 보완점 및 향후 지원방향'을 송지현 광주여성의전화 대표가 각각 발표한다.

한편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오는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062)363-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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